대전지역 청년 연극축제인 `제6회 대전청년유니브 연극제`가 20일 대흥동 우리들공원에서 개막식을 갖고 7일간의 연극축제를 들어갔다.

`제6회 대전청년유니브연극제`는 2018년 20-26일 아신극장1관·2관, 커튼콜, 상상아트홀 등 대흥동일대 소극장에서 진행되며 개막식에는 참가팀 소개 및 개막 축하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연극제는 대전 공연예술분야의 차세대 신진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청년 간 소통으로 상호 보완적 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대전시 연극 예술을 확대하고 시민들에게는 더욱 풍성하고 신선한 연극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26일까지 일주일간 청년들과 함께 소통하며 즐기는 풍성한 연극제 `대전청년유니브연극제`는 대덕대학교 연극영상과, 건양대학교 디지털콘텐츠 디자인학부, 목원대 성악뮤지컬학부, 대전대 방송공연예술학과, 목원대 TV영화학부 5개의 대학참가팀과 일반참가 4팀 총 9개의 팀이 일주일동안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열린다.

이번 연극제는 대전시의 지원을 통해 대흥동을 공연문화특별구역으로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청년들이 기획하고 만들어감으로써 역동적인 청년 문화를 활성화 하는데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연극제 마지막날 진행되는 폐막식 `dyutf어워즈`에서는 참가자 일부에게 공로상이 부여되며 중국 시안 지역으로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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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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