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텐아트컴퍼니&와이즈발레단의 넌버벌 댄스컬 "외계에서 온 발레리노"

평송청소년문화센터 공연장상주단체 포텐아트컴퍼니는 국내 최정상 발레단으로 손꼽히는 서울의 와이즈발레단과 함께 교류공연 `외계에서 온 발레리노`를 오는 22일 오후 7시에 진행한다.

대전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지역 간 네트워크 형성과 새로운 공연 컨텐츠 개발을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전국 우수단체로 선정된 포텐아트컴퍼니와 와이즈발레단은 그 만남 만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 이번 공연 `외계에서 온 발레리노`는 발레와 탭댄스, 비보잉 등 다양한 춤과 코믹연기가 가미된 `넌버벌 댄스컬`이다. 넌버벌 댄스컬은 관객이 주인공이 되고, 관객의 호응과 반응에 따라 공연의 결과가 달라지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상주단체들의 지역 간 교류공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달 25일 이정애무용단(대전)과 이모션콘텐츠(세종)의 `별에서 온 선비`를 시작으로, 지난 18일 솔리스트디바(대전)와 퓨전국악그룹 풍류(세종)의 `시원한 여름 음악회`가 진행됐다. 포텐아트컴퍼니와 와이즈발레단의 공연 이후에도 오는 29일 타악그룹 판타지(대전)와 전통예술단 혼(충남)의 `영.혼`, 내달 중 대전아트오케스트라와 극단아신아트컴퍼니의 공연이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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