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는 21일 세종서 아동안전지킴이 62명을 대상으로 전문성과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이날 교육은 성혜원 YWCA성인권상담센터 강사의 `성폭력에 대한 이해 및 대처방안 안내`를 시작으로, 최수진 삼성EFR교육센터 강사의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법 및 아동안전지킴이 근무지침, 방법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세종경찰서에서 활동 중인 아동안전지킴이는 하교시간대 초등학교 주변 놀이터, 통학로 등 아동의 움직임이 많고, 아동범죄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도보순찰을 통해 아동범죄예방, 보호 및 청소년 선도의 역할을 하고 있다.

김정환 세종경찰서장은 "아동안전지킴이가 있어 세종의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면서 "이번 전문교육을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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