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1일 서울사옥에서 전국 소속장을 대상으로 19호 태풍 `솔릭` 대비 긴급 안전대책 영상회를 열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철도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코레일은 지난 20일부터 취약시설 점검과 사전 현장 활동을 벌이며 여름철 재해대책본부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태풍 솔릭의 이동경로와 호우, 강품 등 기상변화에 따라 여객과 시설, 전기, 차량 등 분야별 24시간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단계별 대응키로 결정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6년만에 한반도를 관통하는 태풍으로 강풍과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철도 시설물 안전대책을 철저히 점검해 피해 최소화에 모든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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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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