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지난 20일 국립철도박물관 유치 공약을 미반영하기로 한 대전시 정책자문단 발표에 따른 것으로, 공약 제외 원인과 경위를 분석하고 대응방안과 향후계획을 논의했다.
국립철도박물관 유치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황 청장의 역점 공약이자 복합2구역 민자유치와 함께 대전역세권 개발계획의 핵심 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황 구청장은 "시와 구가 단결해서 최선을 다해도 쉽지 않은 상황에 공약 제외 결정을 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민선7기 출범 한 달 반 만에 공약을 파기한다는 것은 시민들의 의지와도 겉도는 결정"이라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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