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대전·충남·세종지역 창업보유센터 입주기업 32곳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비즈니스지원단 이동상담을 운영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비즈니스지원단은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지방청 12곳, 사무소 5곳에 배치된 변호사, 세무사, 회계사, 경영지도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이 무료로 상담을 진행한다.

다만, 상담으로 해결이 어려울 경우 비즈니스지원단을 통해 최대 7일간 진행되는 현장클리닉을 받을 수 있으며 이 경우 비용으로 1일 35만 원이 발생하는데 기업은 20%만 지불하면 된다.

비즈니스지원단 상담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상시 방문, 전화, 온라인(www.bizinfo.go.kr)으로 상담가능하며, 필요한 경우 출장상담도 받을 수 있다.

대전충남중기청 관계자는 "최근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 중소기업이 비즈니스지원단 상담을 적극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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