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상공회의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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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공회의소는 13일 유성호텔에서 제208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선 김시열 레이앤비크 대표의 `지중해 전쟁사에서 배우는 시대 통찰과 인생의 지혜` 특강이 진행됐다.

김 대표는 "성공을 위한 교훈들은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얻는 게 바람직하지만 전쟁사를 통해 간접적으로 성공의 요인을 알 수 있다"며 "펠로폰네소스 전쟁사를 통해 기존 강대국인 미국과 신흥 강대국인 중국 간 갈등 관계에 따른 한반도 상황을 접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성욱 회장은 인사말에서 "대전시의 장점인 첨단과학기술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ICT 기술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대전상의와 대전시가 함께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럼엔 정성욱 회장을 비롯해 허태정 대전시장,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교육감 등 지역 정재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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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익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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