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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또 진도4 여진…"진도5弱 지진 가능성 평소의 100배"

2018-09-14기사 편집 2018-09-14 09: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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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일본 홋카이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약 2km에 걸쳐 대형 산사태가 발생한 아쓰마 지역이 6일(현지시간) 기괴한 모습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에서 규모 6.7의 강진이 강타한 지 1주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강한 진동을 동반한 여진 발생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14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전날 지진 활동이 활발한 상태가 계속되고 있어서 향후 1주일 정도 강한 흔들림을 동반한 지진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앞으로 1주일간 진도5약(弱) 이상의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평소보다 100배 이상 높다며 가구를 고정하는 등 평소에 준비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진도5약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포를 느끼고 물건을 붙잡고 싶어하는 수준의 진동으로 정의하고 있다.

일본의 지진 전문가들은 지난 6일 새벽 강진(최대 진동 진도7) 직후 향후 1주일 동안 비슷한 수준의 지진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기상청은 이와 관련해서는 강진 발생 후 1주일이 지났으니 비슷한 강도의 여진이 다시 올 가능성은 작아졌다고 설명했다.

홋카이도에서는 '6일 지진'의 진앙인 이부리 지방 중동부를 중심으로 여진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6일 강진 이후 13일 오전 9시까지 발생한 진도1 이상 여진은 238회나 됐다.

여진은 14일 새벽에도 또 일어났다.

이날 오전 6시 54분께 규모 4.6으로 추정되는 지진이 이부리 지방에서 발생해 6일 강진의 최대 피해지였던 아쓰마초(厚眞町), 아비라초(安平町), 무카와초에서 진도4의 진동이 관측됐다.[연합뉴스]
첨부사진2강진 이후 활기 사라진 홋카이도…네온사인 꺼진 삿포로 중심가 지난 6일 새벽 발생한 강진으로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지역에서 절전이 실시되는 가운데 11일 이 지역 중심도시인 삿포로(札晃)시의 번화가 스스키노 거리가 네온사인이 대부분 꺼진 채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8.9.12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