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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팍한 추석…청주산단 상여금 지급업체 매년 감소

2018-09-14기사 편집 2018-09-14 14:22:03

대전일보 > 경제/과학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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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직원들은 추석 분위기를 느끼기 어려울 정도로 작년보다 더 팍팍한 명절을 보낼 것으로 보인다.



정기·특별 상여금을 지급하겠다는 대기업·중견기업 수는 지난해와 같지만 중소기업은 매년 감소 추세다.

14일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에 따르면 대기업·중견기업 12곳과 중소기업 17곳 등 29개 회사가 직원들에게 추석 정기·특별 상여금을 지급한다.

2016년 추석 때 41개사가 정기·특별 상여금을 지급했으나 작년에는 기업은 38개사로 줄더니 올해에는 9곳이나 더 감소했다.

올해 상여금을 지급하지 못한다는 회사는 9곳으로 모두 중소기업이다.

귀향 여비를 지급하겠다는 기업은 작년과 같은 14곳이다.

선물을 지급하겠다는 기업도 50개사로, 작년 60개사보다 10곳이 적다.

선물 금액은 3만원 이하가 44%(22개사)로 가장 많고 5만원 이하 34%(17개사), 10만원 이하 18%(9개사), 10만원 이상 4%(2개사) 순이다.

조사업체 95개사 중 52개사가 추석 휴무를 시행한다.

5일간 휴무하는 업체가 61.5%(32개사)로 가장 많고 4일 이하 휴무 업체가 34.6%(18개사)이다. 1개 업체는 8∼9일, 나머지 1개 업체는 10일 이상 휴무한다고 밝혔다.

13.7%(13개사)는 휴무 없이 정상가동하며 10.5%(10개사)는 부분가동한다.

나머지 20%(19개사)는 휴가 기간을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

추석 연휴 때 산단 전체 근로자의 20%인 5천490명이 특근을 하는데, 이들의 91.9%(5천43명)가 대기업·중견기업 근로자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