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농촌융복합산업 공동브랜드 `다채온`을 활용한 포장 디자인. 사진=충북도 제공
충북도 농촌융복합산업 공동브랜드 `다채온`을 활용한 포장 디자인. 사진=충북도 제공
[청주]충북도농업기술원은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 공동브랜드 `다채온`을 개발해 브랜드명과 로고 등 상표 출원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들은 판매행사시 다채온 브랜드를 활용해 충북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채온(多彩溫)`은 `다채(多彩)롭다`의 `다채`와 건강한 먹거리가 온다의 `온`, 따뜻할 `온(溫)`의 중의적인 느낌을 결합했다.

충북 농업인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깃든 다양한 먹거리가 소비자에게 다가온다는 의미다. 로고는 충북도의 상징(도기)인 적색(태양), 녹색(농업·농촌, 친환경, 농산물 등), 청색(물)을 모티브로 바람이 불어오는 형태로 하여 브랜드 슬로건의 의미를 담아 표현했다.

권혁순 도 농촌자원과장은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대내외에 변화하는 충북도 농촌융복합산업 경영체의 차별화와 고급화된 이미지를 통해 우리 지역의 얼굴 있는 상품개발과 신뢰성 확보, 경쟁력 제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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