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대전 지역 학생가장 89명(초 29명, 중 15명, 고 45명)에게 총 1780만 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했다.

학생가장돕기 사업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생 및 가장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는 학생가장들과 희망을 나누고자 해마다 추진하고 있다.

대전교육청은 올 상반기에도 94명의 초·중·고 학생가장들에게 15 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배부하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가을하늘과 같은 높고 푸른 꿈을 꾸며, 용기와 희망을 갖고 더욱 꿋꿋하게 학업과 가정생활에 충실해 달라"며 "우리 모두가 애정 어린 관심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밝고 따뜻한 사회분위기가 조성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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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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