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KBO 신인드래프트에서 한화이글스에 3번으로 지명받은 김이환. 사진은 김이환이 성북구유소년야구단 선수 시절 모습. 사진=대한유소년야구연맹 제공
2019KBO 신인드래프트에서 한화이글스에 3번으로 지명받은 김이환. 사진은 김이환이 성북구유소년야구단 선수 시절 모습. 사진=대한유소년야구연맹 제공
클럽야구를 지향하는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창립 8년 만에 처음으로 프로야구 선수를 배출했다.

주인공은 2019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한화이글스에 4라운드 3번으로 지명받은 김이환(신일고).

우완 정통파 김이환은 시속 140㎞ 초반의 빠른 공과 슬라이더, 커브를 주로 던진다.

김이환은 올해 제52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8강전에서 7이닝 8K 무실점 역투를 앞세워 경남고를 이기고 4강 진출을 이뤄낸 주역이기도 하다.

김이환은 "한화이글스에 뽑히게 되어 영광"이라며 "프로에서도 선발, 구원 가리지 않고 잘 던져서 팀에 기여해 유소년야구 후배들에게 본보기가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은선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은선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