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폐지된 대전 대덕구 신탄진 벚꽃축제를 부활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일 대덕구의회에서 진행된 제236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이경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탄진 벚꽃축제 부활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22년 역사의 신탄진 봄꽃 축제는 2011년 감사원의 유사 축제 통폐합 권고 등으로 폐지 됐다"며 "하지만 대전시민은 아직도 대전을 대표하는 축제로 신탄진 벚꽃 축제를 기억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전을 대표하는 축제였던 신탄진 벚꽃축제의 명맥을 부활시켜 시민들이 아름다운 벚꽃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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