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 구민위원회 열고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동 단위 사업 30개 사업 3억 3000만 원, 구 단위 사업 6개 사업 3억 3000만 원 등 총 36개 사업 6억 6000만 원 규모다.

동 단위 주요선정사업은 진잠동 산장산 해맞이 행사, 원신흥동 범죄예방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 온천1동 공공장소 금연벨 설치 등이다.

또 구 단위 주요선정사업에는 어린이교통안전 체험학습장 시설정비, 이용향상을 위한 진잠도서관 환경개선, 충대오거리 일원 보도정비 등이 포함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담당부서를 통해 내년도 본 예산안에 계상, 11월 중 구의회로 제출해 구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편성된다.

정용래 청장은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다양하고 폭 넓은 의견 수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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