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유네스코의 글로벌 사업 우선순위 지역인 아프리카에서 무예를 통해 유네스코의 이념인 평화와 화해의 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한 국제무예센터의 첫 아프리카 지역 무예회의 프로젝트다. 케냐, 수단,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가나, 세네갈 등 13개국의 무예 관계자들과 유네스코 현지 관계자 50여 명이 모여 `아프리카 지역 무예 현황과 도전과제`, `아프리카 청소년의 무예 활동과 사회 참여`를 주제로 토의하고, 아프리카 지역 무예 네트워크 구성과 활동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시현 사무총장은 "이번 회의가 아프리카 지역에서의 무예 확산과 청소년들의 무예 활동 참여 증진을 위한 첫 발을 내딛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충북 충주에 위치한 유네스코 카테고리 2기구인 국제무예센터를 아프리카에 알리고 센터 주도의 아프리카 지역 무예 네트워크 형성 및 협력관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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