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남아공, 대만, 영국, 이스라엘, 인도네시아, 캐나다, 멕시코 등 총 11개국, 1266명이 참가했으며, 예선은 각국 현지에서 지난 8월 열렸다.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치러진 결선은 각국 예선 통과자 18명이 참가했으며, 대회 코스는 골프존카운티 안성Q CC로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승은 인도네시아의 임의로(Euiro Lim)가 차지했다.

임의로(Euiro Lim)는 "골프존 국제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세계 각국 선수들과 한 자리에서 경쟁한 이번 대회를 통해 개인 기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주현 골프존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세계 유일의 스크린골프 글로벌 토너먼트를 골프존에서 3년 연속 개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제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스크린골프와 골프존의 뛰어난 기술력을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욱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