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엑스포시민광장과 무역전시관 일원에서 개최된 2018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2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은 지난 19일 열린 개막식 모습.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 엑스포시민광장과 무역전시관 일원에서 개최된 2018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2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은 지난 19일 열린 개막식 모습.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 엑스포시민광장과 무역전시관 일원에서 개최된 2018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2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전시는 이번 행사에 5개 분야 44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4일간 총 23만 여명이 다녀가 역대 사이언스페스티벌 중 일 평균 최대 관람객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개막식을 하루 앞당겨 금요일에 개최해 공휴일의 관람객 집객도를 최대한 높였다. 쾌청한 날씨 또한 행사를 도와 20일(토)과 21(일)에만 14만 여명이 다녀가는 등 사상 최대의 인파를 기록했다.

관람객 중 외지인의 비중이 높아졌다는 점은 고무적으로 평가된다. 이번 행사에는 관람객 4명 중 1명이 대전을 찾은 방문객으로 외지인의 비중이 크게 높아졌으며, 연계된 국제 행사를 통해서 상당수 외국인들도 과학축제를 관람했다

또 이번 행사는 아시아과학엑스포, 에너지 글로벌 컨퍼런스, 세계과학문화포럼 등 국제행사와 연계 개최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관계자는 "향후 사이언스페스티벌의 성과와 및 장단점을 면밀히 검토해 내년도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여 대전의 과학도시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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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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