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옥천군은 지역내 구직자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2018년 옥천군 행복취업마당`을 25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연다.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취업마당에는 제조·유통·서비스업 등 총 60곳 기업체가 참여하고 취업특강, 채용관, 직업체험관, 기업홍보관, 유관기관 총 5개 테마가 운영된다.

특히 박승리·황윤희 강사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면접기술` 취업특강을 시작으로, 채용관에서는 기업체의 인사담당자와 구직 희망자간 일대일 면접부스를 운영해 효율적인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직업체험관에서는 입사지원서 클리닉, 이미지 메이킹, 메이크업 시현, 이력서 사진 촬영, 지문적성검사 등 취업률 제고를 위한 직접지원 활동이 펼쳐진다.

타로로 보는 취업운세, 가죽공예, 천연페브리즈 만들기, 캐리커쳐 그려주기, 잡카페·바리스타 체험 등의 부대행사도 무료로 마련된다.

이밖에도 충청북도와 고용노동부 청주지청과 함께 용률 제고를 위한 다양하고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조은희 일자리지원담당 팀장은 "이번 취업한마당이 청년구직자, 중장년 재취업희망자 등 다양한 계층구직자들과 인재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인업체 간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구직자들의 교육과 취업, 경력개발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등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열린 행복취업마당에는 구직자 1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중 67명이 취업에 성공하거나 2차 면접을 약속받았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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