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3기 활동 시작한 가운데 지난 22일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진행되고 있는 입문캠프에 참가한 청년들이 팀빌딩 프로그램에서 단체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 = KT&G 제공
KT&G가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3기 활동 시작한 가운데 지난 22일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진행되고 있는 입문캠프에 참가한 청년들이 팀빌딩 프로그램에서 단체 미션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 = KT&G 제공
KT&G는 사회혁신 창업 지원 사업인 `KT&G 상상 스타트업 캠프` 3기 활동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상상 스타트업 캠프는 KT&G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청년 창업가 육성·발굴 프로그램이다. 참가자 45명이 14주간 실전 창업 과정에 참여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사회공헌 차원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지난 22일부터는 4박 5일간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창업 프로세스 사전 경험을 위한 입문캠프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론 교육 및 팀빌딩 등 과정을 거친 참가자들은 내년 1월까지 `입문트랙`과 `성장트랙`으로 구성된 본 과정에 돌입한다. 2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실전 프로그램은 전·현직 창업가들의 전담 코칭과 분야별 전문 멘토링, 비즈니스 모델 수립 및 시장 검증 과정 등으로 구성된다. 이후 내년 1월에는 사업 아이템 발표회인 `데모데이`가 진행되며, 우수 팀에게는 초기 사업비용 지원과 해외 벤치마킹 기회, 사무공간 등이 제공된다.

김진한 KT&G 사회공헌실장은 "지난 1·2기를 거쳐간 32개 팀이 시장에 진출해 누적 매출 6억 2000만 원을 달성하는 등 사회혁신 스타트업 분야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3기에서도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을 돕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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