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돌초에 따르면 김 군은 이 대회에서 `아우내장터의 외침으로`라는 제목으로 유관순 열사의 항거정신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본받아 우리 학생들도 나라를 사랑하기 위한 방법을 당당하고 소신 있게 발표했다.
김 군은 충청남도교육감상과 메달을 받았다.
김가연 지도교사는 "쉬는 시간 점심시간 방과 후 시간까지 남아서 웅변을 연습하는 모습이 기특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안쓰럽기까지 했었는데 대회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라며 "힘들어도 군소리 없이 열심히 웅변 연습을 임한 김현호 군이 대견하다"고 말했다. 박계교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