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서울신문 등 기자,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 사무처장 등 역임

신임 국무총리비서실장(차관급)에 정운현<사진> 상지대 초빙교수가 4일 내정됐다.

정 비서실장 내정자는 경남 함양 출신으로 대구고, 경북대 문헌정보학과를 나온 후 중앙일보를 시작으로 20여년간 기자로 재직하면서 서울신문 문화부 차장, 오마이뉴스 편집국장 등을 거쳤다.

대통령 소속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사무처장, 한국언론재단 연구이사 등을 역임했다.

총리실은 "총리께서는 국민과 언론, 국회 등과의 소통을 특별히 강조했다"면서 "정 내정자는 언론인으로 취재 현장에서 다져온 경험과 사회인식을 바탕으로 소통의 품격을 한단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곽상훈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