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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 KGC인삼공사 등 대전 연고프로스포츠단 '활짝'

2018-11-07기사 편집 2018-11-07 11: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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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과 KGC인삼공사(여자배구) 등 지역 연고 프로스포츠단이 모처럼 활짝 웃고 있다.

대전은 3년 만에 K리그1(1부리그) 승격을 정조준하고 있고 인삼공사도 지난 해까지 이어진 부진을 털고 1라운드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올렸다.

대전은 지난 3일 부천FC를 제물로 1부리그 승격을 위한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대전은 승점 52점, 15승 7무 13패로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4위로 준PO 진출권을 따냈다.

대전은 2015년 K리그1에서 4승7무27패로 최하위를 기록하며 K리그2로 강등됐다.

지난 2년 간 2부리그에서의 대전 성적은 암흑기였다. 2016시즌엔 7위, 지난 해엔 또다시 꼴찌로 리그를 마감했다.

대전은 올해 준PO 진출에 성공하면서 3년 만에 1부리그 승격을 정조준하고 있다.

다만 현재 2부리그 1위인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의 존폐 여부에 따라 준PO 대진표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 변수다.

오는 28일 예정돼있는 준PO에서 대전은 아산무궁화가 폐단될 경우 3위인 부산아이파크와, 존치될 경우엔 5위인 광주FC와 맞붙는다. 준PO 대진표는 아산무궁화 존폐 여부가 결정나는 19일 확정된다.

준플레이오프부터 1경기씩 치르는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플레이오프에서 이긴 팀은 1부리그 11위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강등 혹은 잔류를 결정한다.

대전은 오는 11일 오후 2시 안양을 홈으로 불러들여 시즌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배구 여자부 KGC인삼공사도 1라운드를 1위로 마치는 이변을 연출했다.

인삼공사는 지난 5일 경기도 화성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하며 1라운드 1위를 확정했다.

인삼공사는 지난 해 에이스인 알레나의 무릎 부상으로 상위권 경쟁에서 밀려 6개 구단 중 5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2016시즌엔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3위까지 올랐다.

인삼공사는 올해 정규시즌 상위권을 목표로 통합 우승을 노린다. 인삼공사는 7일 전북 김천에서 한국도로공사와 격돌한다.

인삼공사 관계자는 "주전인 엘레나와 최은지 등 선수들의 합이 잘 맞아 올해는 정규시즌 1위까지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한화이글스는 11년 만에 가을야구에 진출하는 숙원을 이루며 지역 연고 프로스포츠단의 재도약의 신호탄을 쐈다. 한화는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넥센에 내주며 3위로 시즌을 마감했다.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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