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금강유역환경청 주관의 금강수계 관리 기금 사업에 대한 성과 평가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 결과 기금운용 투명성, 사업추진 효율성, 사업목표 달성 및 예산절감 등 각종 평가 항목에서 높은 성과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우수기관 2위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 1위에 올라서면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올랐으며, 사업비 집행률 97%를 달성해 집행 잔액을 최소화하고 주요 공사장에 대한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 기금사업으로 하수관로 정비, 마을하수도 정비,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등 `환경기초시설 설치분야` 1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남면 하수관로 정비` 등 4개 사업은 준공을 마쳤다.

세종시 관계자는 "평가결과 나타난 운영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해 금강수계 수질계선 및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기금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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