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고칠진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이 `올해의 일자리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세종도시교통공사 제공
지난 5일 고칠진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이 `올해의 일자리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세종도시교통공사 제공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세종교통사관학교를 개설해 양질의 승무사원을 양성한 공로로 `올해의 일자리 대상`을 수상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난 5일 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기업벤처기업부, 여성가족부가 후원한 `2018 일자리 대상 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세종교통사관학교 버스운수종사자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지난 5-8월 3차례 걸쳐 71명의 전문 승무사원을 배출했으며, 그 중 89%인 6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세종교통사관학교에 입교하려면 1종 대형운전면허를 취득하고 버스 운전정밀적성검사에 합격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고칠진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수료자들이 직업에 대한 사명감과 긍지가 매우 높고 양질의 대중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내년에도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50여 명의 승무사원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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