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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공원 공론화 시민여론수렴절차 재개

2018-12-06기사 편집 2018-12-06 16: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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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TV토론회 시작 이달 중 권고안 제시 목표

수년간 찬반논란으로 진통을 겪어온 대전 월평공원 민간특례사업의 공론화 절차가 재개된다.

월평공원 공론화위원회는 7일 TV토론회를 시작으로 월평공원 공론화 시민여론수렴 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방송사인 대전KBS의 생생토론 프로그램에서 '월평공원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로 TV토론회를 열린다. 토론회에는 김덕삼 가천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도기종 월평공원 잘 만들기 추진위원회 위원장, 맹지연 환경운동연합 생태보전국장, 양흥모 월평공원 대규모아파트 저지를 위한 시민대책위원이 참석해 월평공원 민간특례사업과 쟁점, 공론화 과정 등에 대해 열띤 논의를 벌일 예정이다.

8일에는 대전시청 대강당 등에서 약 200여 명의 시민참여단들이 참석하는 1차 숙의토론회를 진행한다.

1차 숙의토론회는 공론화의 이해 및 추진경과 브리핑, 1차 설문조사, 월평공원 현황과 경과 브리핑, 전문가 발표, 현장방문, 분임토의, 전문가와 질의응답 순으로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12일에는 옛 충남도청사 본관 대회의실에서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월평공원의 미래'를 주제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김덕삼 가천대학교 조경학과 교수, 박문호 서울시립대 연구교수, 장인수 자연환경복원연구원 원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월평공원 공론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15일에 열리는 시민참여단 2차 숙의토론회를 끝으로 시민여론수렴 절차를 마무리하고 12월 중 최종 권고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김영호 월평공원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은 "월평공원 공론화 TV토론회 등 시민여론수렴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며 "대전시민들의 참여가 가장 중요한 만큼 12일 시민토론회 등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공원의 난개발을 막기 위해 시비와 민간업체 재원을 투입하는 민간특례사업을 추진했으나 반대 의견을 받아들여 지난 7월 공론화위를 출범시켰다. 하지만 반대하는 위원들이 시민참여단 선발 방식 등에 문제를 제기하며 공론화 과정의 불참을 선언하는 등 최근까지 공전을 거듭해왔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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