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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9월까지 충청권에 국공립유치원 132학급 신·증설

2018-12-06기사 편집 2018-12-06 17:26:58

대전일보 > 사회 >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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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27, 세종 19, 충남 33, 충북 53학급...전국에선 1080학급

내년 9월까지 충청권에 국·공립유치원 132학급이 신·증설된다. 전국에선 1080학급이 신·증설되며, 학부모들의 요구를 반영해 통학버스 운영 및 방과후 과정 확대 등 서비스도 개선한다.

교육부는 6일 문재인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국·공립 유치원 비율 40%' 조기 달성을 위해 국·공립유치원 확충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경기 240학급, 서울 150학급, 경남 68학급, 인천 55학급, 부산 51학급 등 국·공립유치원 취원율이 낮은 지역부터 우선적으로 1080학급을 신·증설한다는 방침이다. 신·증설되는 학급은 내년 3월 692학급, 9월 388학급이다. 학급당 정원은 20명으로 추가로 확보되는 정원은 2만 명 수준이다.

충청권은 내년 3월 107학급, 9월 25학급 등 132학급이 신·증설된다. 지역별로는 대전 27학급(3월 20, 9월 7학급), 세종 19학급(3월 9, 9월 10학급), 충남 33학급(3월 29, 9월 4학급), 충북 53학급(3월 49, 9월 4학급)이다.

교사는 임용대기자 및 기존 교원 재배치 등을 최대한 활용해 내년 3월 선배치하고, 관계부처와 교원 정원 증원협의 완료 후 상반기 중 교원을 선발해 9월에 신·증설되는 학급에 배치할 예정이다.

학부모들의 요구를 반영한 국·공립유치원 서비스 질 개선안도 내놨다. 그동안 국·공립유치원에 대한 학부모의 선호도는 높았지만, 사립유치원에 비해 통학버스 운영부족, 맞벌이 자녀의 경우 불충분한 돌봄 등이 단점으로 지적됐다.

이에 교육부는 내년 3월부터 교육과정반 유아중 맞벌이, 저소득, 한부모 등 돌봄이 꼭 필요한 경우 오후 5시까지 돌봄 참여를 보장하고, 향후 희망자에 대해서도 시·도별 여건에 따라 방과후 과정 확대를 추진한다. 또 시·도별로 운영 중인 아침(오전 7시-9시), 저녁(오후 5시-10시) 돌봄 운영 실태를 분석해 최적 운영모델을 내년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방학 중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내년 여름방학부터는 돌봄이 꼭 필요한 유아의 이용을 보장하고, 시·도 여건에 따라 희망자 중심으로 전환한다.

통학버스의 경우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하되 통학권역이 넓은 농어촌 지역 및 단설유치원, 집단폐원·모집중지 지역에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학급이 늘어나는 만큼 병설유치원 운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4학급 이상은 추가로 행정직원 배치를 추진하고, 겸임 중인 행정직에 대한 겸임수당을 관계부처 협의 후 도입할 예정이다.

매입형, 공영형 등 다양한 방식의 국·공립유치원 확충안도 계획대로 추진한다. 교육부는 우선배려계층 밀집지역 또는 우수 유치원을 중심으로 공영형 유치원의 제도 보완을 통해 내년 상반기 중 20개원 내외로 추가 공모할 계획이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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