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는 농협중앙회 농가희망봉사단, 탄동농협과 지난 7일 대전지역 농가 5곳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사진>

이날 대전농협은 봉사활동에 앞서 대전 유성구 외삼동에서 `대전지역 농가희망봉사단 발대식`을 갖기도 했으며 정용래 유성구청장, 전용성 대전농협본부장, 이병열 탄동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해 농가 도배, 도색·장판교체 등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농협 사랑의 집 고치기 농가희망봉사단은 건축·전기·기계 등 전문기술을 보유한 농협 직원들이 2005년 자발적으로 결성해 매월 전국을 순회하며 지금까지 7400여 명이 628가구에 노후주택 수리, 보일러 및 급수배관 교체, 전기배선·전등 교체 등 무료봉사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전용석 대전농협 본부장은 "농협은 창립이후 농업인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대전 농촌 지역과 어려운 지역주민이 함께 웃을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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