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전 중구 선화동에 위치한 옛 충남도청사에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및 상생협력을 위한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11일 대전 중구 선화동에 위치한 옛 충남도청사에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및 상생협력을 위한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11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및 상생협력`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과정에서 우려되는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상인, 전문가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또 이재우 목원대 교수(젠트리피케이션 관련 법률 개정 내용 및 정책방향)와 양승희 대전세종연구원 박사(대전시 젠트리피케이션 현황 및 과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아울러 대전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해 동구 가오동, 중구 중촌동, 유성구 어은동, 대덕구신탄진동 등 4곳이 선정됐으며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또 시는 올해 동구 대동, 서구 도마2동, 대덕구 오정동 등 3곳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예정지로 추가 선정했으며 총 16곳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세미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귀담아 듣고 정책 추진의 소중한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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