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훈 한남대 총장이 11일 `2018학년도 학부모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한남대 제공
이덕훈 한남대 총장이 11일 `2018학년도 학부모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한남대 제공
한남대학교는 11일 교내 한남글로벌센터 무어아트홀에서 `2018학년도 동계 학부모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재학생 학부모 50여 명이 참석해 이덕훈 한남대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들과 점심식사를 하며 2시간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과 대학 관계자들은 학생 장학금과 개설 교과목, 시설 등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았다.

전오숙 학부모는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열린교육을 지향하는 한남대의 방향을 알 수 있었다"며 "재학생과 졸업생, 학부모가 모두 인정하는 대학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한남대는 `Student First(학생제일)`을 모토로 삼아 학생 중심의 대학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입학 전 예비대학과 졸업 후 애프터스쿨을 준비해서 학생들을 위해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남대는 지난해부터 신입생과 재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건의사항을 수렴해 학생교육의 질을 높여나가고 있다.주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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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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