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 전지훈련. 사진=대전시티즌
대전시티즌 전지훈련. 사진=대전시티즌
대전시티즌이 올 시즌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달린다.

대전은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12일간 전남 통영에서 1차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1차 훈련에는 36명의 선수들이 2·3차 전지훈련에 대비해 체력강화에 중점을 두고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에는 기존 선수들과 새롭게 영입한 신인 선수 4명과 지난달 진행된 공개테스트 2차 합격자 15명이 합류해, 최종 테스트를 갖는다.

고종수 감독은 "지난 시즌 아쉽게 플레이오프에서 고배를 마지만 이제 시작이다"라며 "더 많은 대전시민분들이 축구장으로 발걸음 할 수 있도록 전지훈련 기간 잘 준비해서 저력 있고 쉽게 물러서지 않는 강한 팀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전은 자체평가, 연습경기 등의 관문을 거쳐 최종 공개테스트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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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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