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대전 동구를 포함한 21곳의 사고 지역위원회 위원장 공모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민주당 조강특위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접수를 한 뒤 서류심사와 지역실사, 면접심사, 집단토론을 거쳐 다음달 설 전에 위원장을 선정하기로 했다.

특위에서 최종 선정된 후보는 최고위원회와 당무위원회 의결을 거쳐 지역위원장에 임명된다.

한편, 대전 동구는 지난해 7월 13일 민주당 최고위원회를 통해 사고지역위로 분류됐다. 당시 강래구 전 동구지역위원장과 이승복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위원장 자리를 두고 경합을 벌인 바 있다.김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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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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