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 발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 부처합동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농특위)`가 오는 4월 구성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4일부터 농특위 구성에 앞서 설립·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한 테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

TF는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을 단장으로 4개 부처 8명으로 구성되며 운영기간은 농특위가 설립·운영되는 4월 말까지 4개월간 운영된다.

농특위 TF는 설립부터 운영까지 필요한 제반사항을 준비하게되며 기획운영팀, 법령예산팀 총 2개 실무팀으로 꾸려진다.

이중 기획운영팀은 위원회 구성부터 운영 사항을 지원하며 위원회 및 사무국 지원에 관한 사항을 맡는다.

법령예산팀은 농특위법 하위 시행령 제정과 운영예산 확보에 관한 사항을 지원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4월까지 농특위의 원활한 설립과 운영을 위해 TF를 꾸렸고, 제반사항을 철저히 점검하고 준비하는 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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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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