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본부, 올해 설치율 57% 목표

충남소방본부 직원이 한 가정에  단독보형 감지기를 달아주고 있다. 사진=충남도소방본부제공
충남소방본부 직원이 한 가정에 단독보형 감지기를 달아주고 있다. 사진=충남도소방본부제공
충남도소방본부는 올해 화재취약계층 6000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한다.

도 소방본부는 소방시설 무상 보급과 동시에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안전나누기` 행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올해 화재취약가구에 보급을 확대해 설치율을 54%에서 57%로 끌어 올릴 계획"이라며 "도민들도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주택에는 반드시 주택용 소방 시설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도 소방본부는 한편, 도내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소화기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이 무상으로 보급될 수 있도록 일선 시군과 협의,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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