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2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명절 연휴기간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추진한다.

먼저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지역 폐수배출업소 20개소에 대한 특별감시와 하천순찰이 진행된다. 또 자율 점검을 통해 시설 개·보수를 유도할 계획이다.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는 주요 하천과 사고발생우려지역을 중심으로 하루 두 차례 이상의 순찰을 실시하며 비상상황실을 운영한다. 이후 7-13일은 업체의 시설물 정상 가동여부를 확인하고, 영세업체에는 행정적 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특별감시기간 중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관련법에 의거, 행정처분이나 고발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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