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2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업을 통해 구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한 철선 울타리 설치 비용의 60%를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농가당 최대 400만원이다.

설치를 희망하는 농가는 구 홈페이지에 공고된 신청 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구청 환경과로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상반기 내 설치를 완료할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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