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최초·신생단체 힘입어 지난해보다 50여건 늘어

충남문화재단이 지난 18일 `2019년도 충남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를 마감한 결과 생애최초창작지원사업 신설과 신생단체 증가로 지난해 보다 52건이 늘어난 623건의 사업이 접수됐다.

이를 단위 사업별로 보면 생애최초창작지원 24건, 신진예술가지원 47건, 신생예술단체지원 71건, 전문예술창작지원 378건, 지역특화문화브랜드기획지원 27건, 그랬슈콘서트지원 5건, 레지던스프로그램지원 7건,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12건, 충남향토문화예술육성지원 52건 등이다.

문화재단은 사업별로 서류심의, 현장평가, 전문가 심의 및 총괄심의 등을 거쳐 다음달 중순 충남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현보 충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공모접수 마감 결과 청년예술가와 신생예술단체의 접수가 크게 늘었다"면서 "이는 충남의 문화예술 생태계에 변화조짐과 함께 성장 가능성을 예고하는 것이어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만하다"고 말했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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