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심장발작은 심장병이 있는 사람이 과도한 운동을 하는 등 심근대사에 필요한 혈류가 부족, 가슴 통증이 유발되는 대표적인 심혈관계 급성질환이다. 증상은 가슴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이러한 통증은 왼쪽 팔, 어깨, 턱, 치아, 귓불까지 퍼져나간다. 또 가슴이 답답하고 눌리는 듯한 느낌이 나타나고 갑작스러운 호흡곤란, 소화불량과 유사한 통증이 자꾸 발생하며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이 유발되기도 한다. 심장발작을 유발하는 위험인자는 흡연, 고혈압, 비만, 당뇨병,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상승 등이다. 심장발작의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과 함께 지방 및 소금 섭취량을 줄이고 체중을 줄이는 등 생활습관에 변화를 줘야 하며 협심증이 일어날 만한 행동은 피하고 전문의와 상의한 후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 심장발작 환자의 응급처치는 환자를 심리적으로 안정시키고 움직임을 최소화 한 후 환자가 요청할 경우 가지고 있는 협심증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후 환자를 안정시키고 119 구급차를 이용해 이른 시간 내에 병원으로 이송한다. 제공=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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