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천안시의회에서 기숙형 초중학교와 노동권익지원센터 설립 요구가 나왔다.

천안시의회 이교희 의원은 22일 제21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소규모 학교를 활용한 기숙형 초중학교 설립`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 저소득, 한부모 가정, 조손 가정의 어린이들이 일반 가정의 아이들과 같이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도록 기숙형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설립해 원어민 영어교육과 같이 다양한 방과 후 활동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병인 의원도 이날 5분 발언에서 "천안시는 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센터의 필요성을 공감함에도 현재까지 센터 설립을 위한 실질적인 준비가 없는 듯해 유감스럽다"며 "천안시에 거주하는 모든 노동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노동권익지원센터`를 천안시가 설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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