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 상반기 일반직 채용형 인턴 240명, 전문직 20명 등 총 260명을 선발한다고 22일 밝혔다.

접수는 23일부터 내달 1일까지다.

일반직 채용형 인턴은 3개월 간 인턴기간을 평가해 전체 선발 인원의 80% 내외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제도다.

일반직 채용형 인턴 선발인원은 직렬별로 행정 50명, 토목 77명, 전기 41명, 기계 31명, 전자통신 21명, 환경 20명 등이다.

일반직 입사지원자는 직렬과 더불어 한강권역(수도권·강원), 금강·영산·섬진강권역(충남·북, 전남·북), 낙동강권역(경남·북)중 권역을 선택해 지원해야 한다.

지원 요건은 연령과 학력, 전공 제한이 없고 토익 700점 이상 등 어학요건을 충족하면 된다.

일반직 채용 전형절차는 별도 서류전형 없이 지원자 연령과 학력, 전공이 블라인드 처리돼 1차 NCS직업기초능력 필기시험, 2차 직무PT면접(직업성격검사 포함), 3차 역량면접으로 진행한다.

이후, 3개월 간 인턴과정 평가 등을 통해 상위 80% 내외 200여 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나머지 20% 내외(40명)는 일정 점수이상이면 채용후보자 자격을 부여해 올해 말일까지 퇴사나 휴직 등 기존 직원 중 결원이 발생할 경우 채용될 수 있다.

전문직 채용은 건축 3명, 전산 3명, 조경 6명, 지질 4명, 빅데이터 1명, 기록물관리 1명, SAP 개발(인사, 재무 등) 프로그램 담당(ABAP) 2명 등 20명을 선발하며 1년 동안 근무평가에 따라 정규직 전환을 결정한다.

지원요건은 관련분야 석사이상 또는 학사 후 3년 이상 경력이 필요하며, 1차 직무지식평가 필기시험과 2차 자격요건 서류적부심사, 3차 직무PT면접(직업성격검사 포함) 및 4차 역량면접으로 진행한다.

일반직 신입사원과 전문직 일반공채 입사지원 원서 접수는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진행한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입사지원자들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일 대일 실시간 상담서비스 제공과 직무지식평가 및 NCS직업기초능력 1회 기출문제의 50%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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