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장에 취임한 정미숙 이레건축사무소 대표이사가 22일 대전 ICC호텔에서 취임사를 밝히고 있다. 사진 = 김대욱 기자
제 8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장에 취임한 정미숙 이레건축사무소 대표이사가 22일 대전 ICC호텔에서 취임사를 밝히고 있다. 사진 = 김대욱 기자
제 8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장에 정미숙 이레건축사무소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전지회는 22일 대전 유성 ICC호텔에서 허태정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윤범수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박미숙 제 7대 회장은 "3년이 빠르게 지나갔다. 역대 회장들이 초석을 잘 닦아놓은 덕에 무사히 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었다"면서 "아직도 여성기업의 중견기업 성장이 적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당당히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대전지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한 정 신임 회장은 소감에서 "대전의 여성기업 규모는 4만 1500여 곳이다. 올해 대전지회가 창립 20주년이 됐는데 방년 20세라는 생각으로 여성기업들의 꽃이 활짝 피는 해로 만들겠다"며 "2005년 입회에 그 동안 임원직을 수행하는 등 열심히 달려왔다. 최선을 다해 협회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김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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