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도 홍역 환자가 발생해 방역 당국이 접촉자 파악 등 전파 확산 차단에 나섰다. 지난 1월 유럽여행을 다녀온 20대 남성이 기침, 콧물, 발열,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세를 보여, 유전자 검사결과 11일 홍역 양성판정을 받았다. 대전시는 지난 7일 동네의원과 8일 선별진료 의료기관에서 진료 당시 이 남성과 접촉한 50명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11일 건양대학교 병원에 홍역 관련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다. 빈운용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빈운용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