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는 지난 2년간 사업비 6억 1000만 원을 들여 96명을 교육해 수료생 64명을 배출했으며 10팀을 집중 보육했다. 수료생, 보육팀은 정부지원사업 11건에 선정돼 사업자금 12억 6000여만 원을 유치했다. 대학은 이들에 대한 사후관리 시스템을 통해 신규창업 6건, 신규고용 8명, 지식재산권 출원 46건 등 성과를 거뒀다.

한편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는 다음 달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100% 전액 국비 창업 교육이며, 스포츠관련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학부생 예비 창업자는 물론 창업한지 3년 미만 일반인도 스포츠 창업 교육을 받을 수 있다.주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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