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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터닝포인트는 해외봉사"

2019-02-11기사 편집 2019-02-11 16: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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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핀란드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구본욱 단원(사진 오른쪽 2번째)이 핀란드 시청장과 만나고 있는 모습.사진=

"해외 봉사는 제 인생에 진정한 터닝 포인트가 된 것 같아요."

지난해 2월 말 핀란드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구본욱 우송정보대학교 학생(22·사진 오른쪽 2번째)은 1년동안 해외봉사활동을 마친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그는 "1년간 해외봉사를 떠나는 것을 결정하기 쉽지 않았지만, 여러 단원들과 단체생활을 하면서 배운것이 많았고 너무 뜻 깊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사)국제청소년연합의 대학생 해외봉사 프로그램 '굿 뉴스코' 대학생들이 아프리카 등 전 세계 94개국에서 1년 동안 봉사활동을 마치고 활동상을 담은 귀국 콘서트를 연다.

올해로 17기 굿 뉴스코 단원들은 배출한 국제청소년연합 대전지부는 21일 오후 3시 30분과 오후 7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한밭체육관에서 굿 뉴스코(Good News Corps) 귀국콘서트 '굿 뉴스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1년간 해외봉사활동을 마친 후 올 초 귀국한 대학생들이 현지에서 경험한 생생한 감동을 대전시민과 함께 나누기위해 마련됐다.

'굿 뉴스코'는 현지에 파견된 대학생 단원들이 파견 국가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는 동시에 한글·컴퓨터·태권도 등의 교육 프로그램과 기술 교육, 문화교류, 민간외교 활동 등을 진행하는 대학생 해외봉사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94개국에서 총 8361명이 굿 뉴스코를 통해 활동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17기 단원인 대전·충청지역 출신 38명의 대학생을 비롯해 선후배 등 300-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사활동을 통해 배운 현지 문화와 뮤지컬, 연극, 전통 문화 공연 등을 선보인다.

아프리카 서부 베냉으로 해외봉사를 다녀온 이은강 카이스트 학생은 "가난한 베냉에서 지내면서 한국에서와 달리 기본적인 욕구도 못 채울 때가 많았지만, 오히려 현지 사람들과 마음이 통했다"며 "행복할 조건이 있어서 행복한 게 아니라 존재 자체로 행복하다는 것을 알려준 베냉 사람들은 가장 위대한 스승이었다"고 했다.

국제청소년연합 대전지부 관계자는 "해마다 많은 대학생들이 해외봉사를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변화되는 것을 본다"며 "단원들이 현지에서 얻어온 행복과 감동을 대전시민에게 나눠주는 현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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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지난해 2월에 열린 굿뉴스코 페스티벌에서 학생들이 문화댄스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국제청소년연합 대전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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