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2025년 완공 예정인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승용차요일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내달까지 참여율 향상을 위해 요일제 인센티브 설명과 함께 구 홈페이지와 SNS를 이용한 온라인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승용차요일제는 비영업용 10인승 이하의 승용자동차가 주중 하루(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만 운행을 쉬면 된다.

참여시에는 자동차세 10% 감면(연납시엔 총 19%), 오월드(20%)·대전아쿠아리움(25%) 입장료·공영주차장 50% 할인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대중교통에 대한 시민의식 전환이 필요한 중대한 시기인 만큼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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