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대식에는 육동일 대전시당위원장과 당권도전에 나선 오세훈 전 서울시장, 조경태 국회의원, 양홍규 서구을 당협위원장, 박희조 수석대변인, 이활 사무처장과 배병인 중앙청년위원장, 박철용 대전시당 청년위원장 및 청년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철용 청년위원장은 "최근 청년들은 경제난으로 취업을 포기하고 자영업에 뛰어들고 있다. 장사가 잘되면 좋지만, 인건비가 높아 어렵게 오픈한 가게를 눈물을 머금고 문을 닫고 있다"면서 "문재인 정권 출범이후 청년들의 미래는 더욱더 암울해 졌다"고 비판했다.

육동일 시당위원장은 "문재인 정부는 청년층의 지지를 받으며 당선됐음에도 불구하고, 청년을 어렵게 하는 정책만을 쏟아 내고 있다. 이에 따라 각종 여론조사 상에서 문재인 정부를 향한 청년층의 지지철회가 눈에 띄게 높아졌다"고 언급했다.

육 위원장 또 "청년들이 맘 놓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정책과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며 "자유한국당이 앞장서서 청년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진정한 청년을 위한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곽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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