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의 저수지 동계 수난사고 훈련모습.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소방본부의 저수지 동계 수난사고 훈련모습. 사진=충남도 제공
충남소방본부는 11일부터 13일까지 기동대와 일선구조대 합동으로 동계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충남소방본부는 해빙기 하천, 저수지 등 내수면 수난사고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수중탐색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나눠 훈련을 진행했다.

동계잠수장비 관리, 기체관리 및 수중의사소통, 빙상구조론, 수중기본훈련, 수중탐색 및 요구조자 인양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앞으로 충남소방본부는 수난구조훈련 및 최첨단 수중드론 등 특수수난구조장비를 활용해 수난사고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오식 119광역기동단장은 "겨울철 수난사고는 대부분 얼음의 결빙상태 안전 여부를 확인하지 않는 부주의에서 발생한다"며 "겨울철 낚시와 캠핑 같은 야외 활동 중에는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김정원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정원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