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중견 언론인 모임인 목요언론인클럽이 이완구 전 총리 초청 간담회를 연다.

목요언론인클럽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 배재대학교 국제교류관 세미나실에서 `충청 정치의 미래와 대망론`을 주제로 `이완구 전 총리 초청 간담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목요언론인클럽 회원인 김중규 목요언론인상 심사위원장과 임도혁 전 조선일보 기자, 한성일 중도일보 국장, 심규상 오마이뉴스 기자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패널들은 최근 본격적인 정치행보를 재개한 이완구 전 총리를 상대로 극한 여야 대립이 계속되고 있는 현 정국에 대한 진단과 북핵문제 등 각종 정치적 현안을 물론 충청 대망론 등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목요언론인클럽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여야 중견 정치인과 지도부를 초청해 유권자의 선택을 돕기 위한 간담회와 토론회를 열 계획이다. 원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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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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