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무형문화재전수시설 3개소에서 직장인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2019 무형문화전수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종목은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는 △가곡 △승무 △판소리고법 △살풀이춤 △입춤 △판소리 예능 6종목이다. 대전전통나래관에서는 △불상조각 △소목(전통목가구, 기초/심화) △단청(기초/심화) △줄북만들기 △초고(짚풀공예) 기능 5종목을 배울 수 있다. 대전웃다리농악전수교육관에서는 △웃다리농악(주간/야간) 예능 1종목으로 총 12종목을 운영할 예정이다.

무형문화전수학교 프로그램은 대전시무형문화재 예·기능 보유자 및 이수자에게 직접 대전시무형문화재를 배울 수 있는 자리로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주1회 2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접수는 19일부터이다.

원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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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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