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청년커뮤니티 육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2019년 청년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청년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사업은 청년들의 자발적인 모임을 유도하고 청년들의 도전, 역량 키움, 나아가 지역과 함께 문제해결과 발전을 도모하며 활기찬 청년 문화를 만들고자 커뮤니티에게 활동비와 사업비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지원대상은 만 19-39세의 청년 3인 이상이 구성된 커뮤니티면 가능하고, 4개의 지원 분야에 각각 50만-1000만 원까지 모두 47개 팀을 지원한다.

올해는 지난 해 500만 원까지의 지원액에서 대폭 확대해 지역의 문제해결이나 발전을 위해 프로젝트를 시행하는 커뮤니티 또는 사회적 경제기업 3개 팀에게 각 1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의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지원금액은 모임에 필요한 회의비, 교육비, 행사 진행비 등 활동과 사업에 필요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활동 분야는 문화예술, 봉사, 진로탐색, 환경, 도시재생 등 자율이며, 신청은 오는 22-25일 전자우편(impactmaker21@gmail.com)으로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나 청년홈페이지인 대전청춘광장에서 확인하면 된다.

고현덕 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은 공동의 관심사항으로 모인 청년들이 함께 활동하면서 진로, 일, 자립, 협업 등의 기회와 도전을 해볼 수 있는 지원인 만큼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호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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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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