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교육취약학생의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 올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세부 계획을 수립·운영한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학생중심의 맞춤형 지원 강화 △친화적인 가족문화 활동 지원 △교육복지 네트워크 활성화를 추진전략으로 학교-가정-지역사회의 통합 지원체계를 바탕으로 지원 방향을 수립했다.

가장 큰 변화는 사업학교가 5교(초등 4교, 중등 1교)에서 8교(초등 7교, 중등1교)로 확대 됐으며, 교육취약학생 수가 증가됨에 따라 역점사업으로 기획한 `마음토닥+(플러스)` 심리치료와 1박 2일 가족캠프 운영 예산을 확대했다. 20일에는 실무자 협의회를 개최해 사업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만복 행정지원국장은 "2019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변화의 패러다임 속에 사업이 학교에 안정적으로 정착돼 교육취약 학생에게는 다양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사업 운영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정성직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성직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